동해야 웃어라1 회장 전문 배우 '김성원' 암 투병 끝 별세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 회장 역을 주로 맡아온 배우 김성원이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8일 유족에 따르면 김성원은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0시 30분께 세상을 떠났다. 배우 김성원 출연작 고인은 지난 193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지금의 중앙대 연극영화과인 서라벌예대를 다니던 중 1957년 CBS 성우 2기로 데뷔해 라디오 드라마 등에 출연해왔다. TBC 외화 '도망자 '시리즈의 리처드 킴블 역 등의 목소리를 맡았고 TBC(동양방송) 개국 당시 배우로 스카우트됐다. TBC 사극 드라마 '여보 정선달'(1971∼1974)에서 주인공 정선달을 맡아 큰 인기를 끌면서 배우로서 입지 다진 뒤 2000년대에는 '완전한 사랑'(2003), '파리의 .. 2022.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