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빌런, 탤런트 이준혁 누구?

25일 영화 '범죄도시 2'의 후속작인 '범죄도시 3(이상용 감독)'이 지난 20일 크랭크인에 돌입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빌런' 역할의 탤런트 이준혁이 주목받고 있다. 

 

 

마동석(좌) 이준혁(우)

 

 

영화 '범죄도시3' 이준혁, 빌런으로 등장

 

'범죄도시 2'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범죄도시 3'에서 배우 이준혁이 윤 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 빌런 계보를 잇게 됐기 때문이다.

 

 

 

배우 이준혁은 맡은 역할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것이 강점으로 진중함, 비열함, 다정함, 찌질함 등 전혀 다른 성격의 배역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배우로 유명하다. 출연한 영화로는 2010년 '악마를 보았다', 2017년 '신과 함께-죄와 벌', 첫 천만 영화인 2018년 신과 함께-인과 연' 등이 있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밀의 숲' 서동재 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 다. 배우 데뷔는 2007년 '드라마시티-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을 통해 하였다.

 

배우 이준혁 출연작 정보

 

이후 2007년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과 2009년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이름을 알렸다. 이 밖에도 '시크릿 가든', '라이프', '60일, 지정 생존자', '비밀의 숲 2', '그해 우리는' 등 다수의 유명 드라마에 출현한 바 있다. 

탤런트 이준혁은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음반, 광고, 홍보대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 SBS 연 기대상 뉴스타상,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 미니시리즈·단막극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인 시절 배우 이진욱, 류태준의 닮은 꼴로 자주 언급된 탤런트 이준혁은 특유의 젠틀한 외모와 찰진 연기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다가오는 범죄도시 3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