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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윤이나 출전 정지 3년 징계 이유 : '오구 플레이'의 뜻은?

by NJOBMAN 2022. 8. 20.

윤이나 출전 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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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경기출전 정지 3년 징계

 


잘못된 공으로 경기를 한 뒤 뒤늦게 신고한 프로골퍼 윤이나(나이 19)에게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가 'KGA 주최·주관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대한골프협회, '윤이나' 경기 출전 정지 3년 결정 이유

 

19일 대한골프협회(KGA)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윤이나(나이 19)에 대해 KGA 주최·주관 경기 출전 정지 3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KGA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넘게 논의했다"면서 "윤이나도 참석해 10분 정도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윤이나 선수가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31조제2항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 품위를 훼손시킨 행위’를 저질렀다고 봤다.

특히 윤이나 선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계속하여 다음 날까지 출전하여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골프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함으로써 골프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하여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등이 문제가 됐다.

위원회는 “윤이나가 늦었지만 스스로 신고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 품위를 훼손한 것에 대해선 엄하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윤이나 '오구 플레이' 배경

지난 6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 72·6699야드)에서 열린 한국 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윤이 나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벗어나 깊은 러프에 빠졌다. 윤이나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해당 지역에서 공을 찾아 플레이했다.

그런데 이후 ‘찾은 공’이 ‘자신의 공’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를 대회측에 알리지 않고 계속 플레이를 진행했고, 이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했고 맥콜·모나 파크 오픈 2위에 이어 에버 콜라겐 퀸즈 크라운 2022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윤이나는 이날 징계 이후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내려진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게 다"고 다시 한번 사죄했다. 이어 "미숙한 행동으로 동료와 선후배 선수에게 피해를 주고, 한국 여자골프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큰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충분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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