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버디쇼1 '오구 플레이' 윤이나 '버디쇼' 따돌린 이예원,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 72)의 14번 홀(파 4).21살 윤이나는 어려운 버디 퍼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옆 경사로 이루어진 그린까지의 거리는 대략 15m 이상이었지만 윤이나 선수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퍼팅된 공이 왼쪽으로 향하다 오른쪽으로 꺾이며 홀 안으로 들어가자, 이를 지켜보던 1천여 명의 갤러리들이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데뷔 동기' 이예원과는 이제 2타 차이입니다. 마치 2년 전 슈퍼 루키들의 대결이 다시 펼쳐지는 듯한 모습이었다.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2003년생 동기생이며 2022년 KLPGA 투어에 함께 데뷔한 윤이나와 이예원의 뜨거운 경쟁이 벌어졌습니다.승리는 이예원에.. 2024.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