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예상 김장비용이 다시 하락했으며 4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일을 기준으로 할 때 배추 20 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20만 882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지난주(11월 24일)의 21만 470원에 비해 0.8%,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 9342원)보다 12.8% 떨어진 수치입니다.
12월 김장비용 : 20포기 기준 20만원 이하 형성
김장비용은 3주 전(11월 10일)에 22만1389원을 기록했으나 이후에는 17일 21만 5037원 등 계속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에는 김장비용이 20만 원 아래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는 무, 배추, 대파, 쪽파, 양파, 갓 등 주요 김장 양념재료의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려간 것이 김장비용을 낮추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무(5개)·배추(20포기) 가격은 각각 1만 270원, 5만 7395원으로 지난주의 1만 1443원·5만 8605원에 비해 10.3%, 2.1% 하락했습니다. 대파, 쪽파, 양파, 갓도 각각 2.1%, 2.7%, 2.4%, 1.7%, 2.6% 떨어졌고 반면 김장철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충분히 늘지 않은 미나리, 생강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공사는 무, 배추 등은 앞으로도 출하가 원활할 것으로 보여 수급상황에 큰 변동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일부 품목에서 상승세가 이어되더라도 전체 김장비용은 대체로 안정된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장재료 비용의 상세정보는 공사가 운영하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 식품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건고추, 마늘, 양파, 소금 등의 비축물량을 시장에 지속해서 공 급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측은 “김장철이 막바지로 접어든 만큼 시장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 소비자들의 부담이 덜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절임배추 잘 고르는 법
김장철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물에 헹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하는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절임배추를 잘 고르는 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절임배추 잘 고르는 방법
1. 좋은 절임배추를 고르기 위해서는 소금의 원산지와 질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국내산 천일염 중에서도 간수가 빠진 것으로 절여야 좋습니다. 정제염(일반 소금)을 쓰면 김치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물렁해지기 쉽지만, 간수를 잘 뺀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는 아삭거리는 조직감이 살아 있고 쓴맛이 없습니다.
2. 포장상태와 배송완료 시기도 확인해야 합니다.
절임배추는 냉장보관 온도가 일정해야 하며 김장을 담그기 바로 전날 제품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종이상자보다 보냉이 되는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4. 배추 바깥 부분을 반으로 접었을 때 부드럽게 접히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줄기와 잎 부분 간이 잘 들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잎 부분을 조금 잘라먹어보면 됩니다.
5.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짜게 느껴지면 물에 헹궈 짠맛을 뺍니다.
싱거울 때는 양념 소를 넣기 전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두면 됩니다.
절이기만큼이나 어려운 게 양념이다. 들어가야 하는 부재료도 많고, 고춧가루·젓갈·양파·마늘·무 등 재료 상태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난다.
6. 김장김치는 5도 전후 온도에서 익히고 저장해야 맛있기때문에 김장김치를 보관할 때는 온도를 확인해야 한다.
<실패없는 김장김치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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