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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오구플레이 징계, 눈물의 복귀전' 윤이나 '상금 전액 기부' 결정

by NJOBMAN 2024. 4. 9.

 

1년 8개월 만에 필드를 밟은 윤이나가 복귀전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8일 "윤이나가 지난주 복귀전으로 출전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라고 전했다.

 

윤이나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 테디벨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 최종합계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 목  차 - 

 

1. '오구플레이' 윤이나, 복귀전 상금 전액 기부예정

2. '오구플레이' 윤이나, 1년8개월만에 복귀전 감회 새롭다

 

오구플레이-윤이나-눈물의-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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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플레이' 윤이나, 복귀전 상금 전액 기부 예정

 

윤이나는 상금 835만5000원을 획득했으며 이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윤이나는 재단법인 나인밸류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인밸류 스는 2016년 미국 ‘퍼스트 티’로부터 국내에 도입해 골프를 통한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중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골프에 입문하는 주니어 교육에 참가해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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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플레이' 윤이나, 1년 8개월 만에 복귀전 감회 새롭다

 

 

지난 2022년 7월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공을 치는 '오구(誤球) 플레이'를 범한 윤이나는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장에서 즉시 신고했더라면 벌타로 끝났을 해당 플레이를 윤이나는 한 달 동안 숨기고 뒤늦게 고백해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KGA와 KLPGA가 스폰서 등 골프 관계자, 골프 팬, 회원 등의 입장과 그의 구제를 호소하는 3500건의 탄원을 이유로 1년 6개월로 징계를 감면하면서 올해 복귀길이 열렸다.

 

지난 7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윤이나는 복귀 기자회견에서 "저의 잘못으로 상처받았을 선수,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더 정직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오랜만에 잔디를 밟으면서 동료 선수들과 경기를 했는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한 일인 걸 깨달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이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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