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22)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 후 치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 뜨으렷다.
홀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의 램보 필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맨시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 '홀란' 데뷔전 결승골
이날 경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킥오프가 15분 지연됐고, 전반 도중에도 경기가 한 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전·후반 은 각각 40분씩 치러졌다.
하지만 홀란은 어수선한 상황에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가 새 소속팀에서 첫 골을 넣는 데는 1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21일 클루브 아메리카(멕시코)와 친선 경기에 결장한 홀란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섰고, 전반 12분 잭 그릴리시의 낮 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첫 골을 기록했다.
홀란은 전반 40분에도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추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전반 전을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맨시티 '홀란' 기본 이적료만 804억 원
올여름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홀란은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만 5천100만 파운드(약 804억 원)에 달했다.
2015-2016 시즌 노르웨이 브뤼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몰데(이상 노르웨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2019-2020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다.
도르트문트에선 2021-2022 시즌까지 89경기에서 8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2020-2021 시즌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통산 20골을 채우는 기록도 썼다.
최근 EPL 2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홀란과 함께 2022-2023 시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맨시티는 31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 맞대결을 펼치고, 다음 달 8일 웨스트햄 유나 이티드와 2022-2023 시즌 EPL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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